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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대회 역사상 초대규모 대회로 기억될 것.”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동호인 당구대회’가 3일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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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코 내 특설경기장(전시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경북·구미 지역을 비롯한 전국 시니어건강체육회, 시니어건강당구협회 관계자와 동호인선수 등이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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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구미시니어건강체육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대회 특설무대가 설치된 구미코의 관장인 김 회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대회가 지속 개최되도록 합심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도열 시니어건강당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대회 역사상 최대규모 및 시설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협회의 활동과 대회 시설에 관해 설명했다.
지난해 7월 14일 창립된 시니어건강당구협회는 그해 11월, 협회 첫 전국대회인 ‘2023 전국 시니어 당구축제 한마당’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협회의 두 번째 전국대회다.
3일부터 나흘간 치러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총 40대의 테이블을 격정잔 삼아 열전을 벌이게 된다. 테이블은 ‘MIK 5.0 국제식대대’(PBA 월드챔피언십 공식테이블) 32대, ‘KBA찐 국제식중대’ 8대가 각각 설치됐다.
끝으로 남도열 회장은 “이른 시일 내 한국당구 대한민국 당구의 핵심축이 될 한국당구원로회를 결성하는 등 더욱 왕성한 시니어건강당구협회의 활동을 약속드린다”면서 성원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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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영주시장을 역임한 권영창 경북시니어건강체육회장도 대회 개최를 환영했다.
그러면서 권 회장은 “시니어간강체육회 도 단위 역할자로서 (대회 개최를 위한)문화체육관광부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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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지역 시니어들의 대표로서 축사를 남겼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고, 대한민국 유일한 대형 공단 품은 구미시에서 전국규모 당구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운을 뗀 이 지회장은 “스포츠를 즐기시고, 볼거리 많은 구미에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들의 인사말 후, 참가선수를 대표해 손경록 박옥분 구미시 당구동호인이 “정정당당한 자세로 경기규칙 준수”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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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회 구미시장배 동호인당구대회’는 어린이날 전후 연휴기간에 진행된다.
개회식이 열린 3일(금)에는 어르신&농아인대회-시니어123캐롬(1차예선)-시니어3쿠션(1차예선)이 치러진다.
이어 4일(토)에는 시니어123캐롬(2차예선 및 본선)-시니어3쿠션(2차예선 및 본선)-여자123캐롬-일반동호인 개인전(1차예선)이 예정됐다.
5일(일)에는 일반동호인 개인전(2차예선 및 본선), 마지막 날(6일, 월)은 일반동호인 본식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구미=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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