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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든 은발의 청춘들, 7월 ‘2024 서울시 어르신 당구 페스티벌’ 집결 예정!

 

은발의 당구인들이 오는 7월 서울로 집결한다.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7월 22~23일 관내 당구클럽에서 ‘2024 어르신 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전환 후 지난해부터 재개된 이 대회가 올해 또 돌아온 것.

예년처럼 이번 대회도 캐롬과 포켓볼 종목으로 치러진다.

‘프리쿠션’으로 진행되는 캐롬종목은 22일 서울 강남구 JS당구클럽서, ‘포켓 애니콜’로 펼쳐질 포켓볼 경기는 23일 서울 서초구 재클린당구클럽서 각각 열리게 된다.

두 종목 모두 남녀부(프리쿠션 남녀, 포켓애니콜 남녀)로 나뉘어 넉다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단, 개최종별(남녀부) 참가인원이 8명 미만일 경우 통합개최 된다.

종목별 경기점수는 다음과 같다. 프리쿠션은 남자부 15점-여자부 8점이다. 포켓애니콜은 남자부 30점, 여자부 20점이다. 경기시간은 모두 20분으로 제한되나, 참가규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각부 입상자(1위, 2위, 공동3위)에겐 시상품-상패-상장이 주어진다.

 

엔대믹 체제로 전환 후 오랜만에 열린 ‘2023 서울시 어르신 당구페스티벌’ 당시 캐롬대회장 전경. 사진=서울당구연맹

 

이번대회 참가대상은 65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이며, 2024년 현재 서울 거주자 및 재직자여야 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회 접수 마감은 7월 9일(화) 16시까지다. 대진추첨은 다음날(7월 10일) 16시며, 장소는 서울당구연맹 사무국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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