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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세계선수권] ‘세계11위’ 서서아 본선진출 실패… ‘기대주’ 송나경 패자조 2R行

 

한국 여자포켓볼 기대주 송나경(한빛고)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김민준은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패자조 1라운드에서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기대를 모았던 ‘세계11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 26위 진혜주(광주당구연맹), 박소율(인천여고부설방통고) 3명은 고배를 마셨다.

‘여고생 포켓볼 기대주’ 송나경이 20일 새벽 12시 30분(한국시간)부터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서 펼쳐진 ‘2023 프레데터 WPA 세계선수권’ 주니어 여성부 패자조 1라운드에서 콜롬비아의 라우라 곤잘레스(콜롬비아)를 맞아 세트스코어 6:1로 압승, 다음 라운드(패자조 2라운드)로 향했다.

이번대회 초반, 송나경의 컨디션은 좋았다. 예선서 캐나다의 엠버 콜츄를 6:4 꺾고 승자조에 올라 산뜻한 출발을 알린 것. 그러나 이어지는 경기(승자 1라운드)에서 송나경은 네덜란드의 졸리엔 슈어만에게 5:6으로 석패 후 패자조로 내려오게 됐다. 심기일전해, 패자조 1라운드를 통과한  송나경은 앞으로 2승(패자조 2라운드 및 결선)을 더 거두면, 본선(8강 토너먼트)으로 향하게 된다.

또 다른  ‘고교생 유망주’ 박소율은 패자조 1라운드에서 과테말라의 아스트리드 산토스에게 5:6 ‘1세트차’로 석패,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 국제무대 기세가 좋던 서서아도 ‘1세트 차’로 울었다. 여자10볼 패자조 결선서 서서아는 독일의 피아 필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 6:7로 패배, 아쉽게 본선(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또 며칠전 ‘2023 전국체육대회’ 정상을 밟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진혜주는 대회 예선과 패자조 1라운드 모두 져 다음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대회 17세 이하 남성부에 출전한 김민준(한벌초) 예선서 미국의 야스 마카니에게 세트스코어 2:5으로 발목 잡혔다. 김민준은 이어지는 패자조 1라운드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사진=프레데터 WPA 월드 챔피언십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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