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사랑을 쌓아온 이상대(43)-박다솜(34) ‘프로당구 커플’이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초부터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연애를 끝내고 오는 5월 26일 부부 결실을 본다. 식장은 부천 삼산체육관이다.
‘예비신랑’ 이상대는 프로당구 원년(19/20시즌)부터 PBA에 진출, 1부리그 강호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한 선수다. 올시즌엔 개막전 준우승 등으로 상금랭킹 12위에 올라, 상위 32인에게만 허락된 ‘2024 제주 월드챔피언십’ 티켓을 획득했다.
‘예비신부’ 박다솜 또한 원년부터 LPBA리거로 활약한 선수다. 올시즌엔 4차전서 ‘깜짝 4강’에 오른데 힘입어 생애 첫 ‘월드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냈다.
이-박 커플에 따르면, 이번 ‘제주 월드챔피언십’ 일정이 종료되는 대로 오는 23일 예정된 상견례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상대-박다솜 커플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본지 ‘당구가족’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계획은 사정에 따라 변경)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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