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포켓볼 기대주’ 박소율, 제35회 태인체육장학생 선정

 

 

‘여자포켓볼 기대주’ 박소율(인천여고부설방통고)이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서 박소율이 당구종목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소율은 올시즌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왔다. 전국대회 학생부에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포켓9볼 고등부(여) 우승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켓9볼 고등부 개인전 우승 △제12회 국토정중앙배 포켓9볼 고등부 개인전 우승 등으로 시상대 정상을 수차례 꿰찼다. 또 ‘2024 세계주니어10볼선수권대회’ U19 여자부 선발전을 1위로 통과, 국가대표 파견된 바 있다.

한편, ‘태인체육장학금’은 체육 꿈나무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주식회사 태인이 다양한 종목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199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최근에는 ‘당구여제’ 김가영이 해당 장학금 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화제가 됐다.

지난해 당구 장학생으로는 안수현(당시 대전대성여고)이 선정됐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대한당구연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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