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안동하회탈배) 생활체육 ‘남녀 개인전’, ‘복식전’이 치러져 입상자가 모두 가려졌다.
평균 클럽핸디가 가장 높은 동호인이 대결한 개인전 A조에서 남자부는 정연우 동호인, 여자부는 최다영 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전에선 엄성남-차인태(유니티6) 팀이 1위에 올랐다.
18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서 펼쳐진 ‘안동하회탈배’ 생활체육 남자부 개인전 A조(클럽핸디 30점 이상)) 결승서 정연우(SM빌리어드) 동호인이 김도헌(YB) 동호인을 22: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1이닝만에 종료된 결승전서 정연우 동호인이 기록한 애버리지는 1.048이다.
준우승 김도헌 동호인에 이어, 공동3위는 정구현(현대자동차 캐롬동호회) 3위 이정섭(우당탕탕)이 각각 올랐다.
클럽핸디 27점 이상이 겨룬 생활체육 ‘남자부 개인전 B조’ 1위는 결승서 정순익(제천연맹A) 동호인을 20:17(30이닝)로 이긴 정완섭(삼익) 동호인이 차지했다.
이 부문 공동3위는 3위 홍종성(유니티) 동호인과 지만용(원주 헐크) 동호인이다.
클럽핸디 25점 이하의 ‘남자부 개인전 C조’서는 권숙준(제천에이스) 동호인이 결승서 김정환(SM빌리어드) 동호인에 18:5(20이닝)로 승리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공동3는 개최지(안동시)의 자존심을 지켜준 조재만(AD당구클럽) 동호인과 김기준(대지당구클럽) 동호인으로 결정됐다.
‘남자부 개인전 D조'(클럽핸디 24점 이하) 1위는 결승서 16:7로(19이닝)로 이긴 오현규(Atlas) 동호인이다.
2위는 윤연우(제천연맹A) 현 제천당구연맹 회장이 차지했고, 공동3위는 권영민(부산BMC) 동호인과 김기동(제천연맹A) 동호인이다.
여성 동호인이 맞붙은 생활체육 ‘여자부 개인전 A조'(클럽핸디 20점 이상)에서는 결승서 최다영(JACKPOT) 동호인이 박민지(YB) 동호인을 14:5로 돌려세우며 최종 승자가 됐다.
준우승 박민지 동호인에 이어, 공동3위는 고현정(SM빌리어드) 동호인과 3위 손옥진(홍대vip) 동호인이다.
‘여자부 개인전 B조'(클럽핸디 19점 이하) 영광의 1위는 천진아(터치큐) 동호인이 쟁취했다.
준우승은 함연주(SB) 동호인이며, 공동3위는 허인서(테미스)동호인과 박다솜한별(YB) 동호인이 각각 올랐다.
19일에는 ‘생활체육 복식전’이 펼쳐졌다. 이 부문을 끝으로 안동시에서 열린 기념비적인 전문선수-동호인 전국당구대회, ‘2024 안동하회탈배’가 5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복식전 시상대 꼭대기에는 엄성남-차인태(유니티6) 팀이 올라섰다. 결승서 ‘유니티6’ 팀이 최진배-백동기(우당탕탕A) 팀을 맞아 22이닝만에 19:17, 2점차로 승리했다.
이어 이민수-최장군(인생큐 뚱땡이) 팀과, 최종현-김진서(한우리1) 팀이 공동3위로 입상했다.
[안동=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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