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인(충남체육회)은 ‘2승’으로,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은 애버리지 0.08차로 3차예선(PQ)을 통과했다.
강자인은 3일 밤~4일 새벽 이집트에서 펼쳐진 ‘2024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3차예선 J조에서 알레인 사에이스(벨기에)를 35:15(21이닝), 마놀리스 미나오글루(튀르키예)를 35:32(27이닝)로 각각 제압하며 2연승으로 조1위에 올랐다.
손준혁은 E조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아흐멧 알프, 데니즈칸 아코카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애버리지에서 손준혁(1.166)이 가장 높아 조 선두를 꿰찼다. 2위는 알프(1.086), 최하위는 아코카(1.068)다.
이렇게 3차예선을 통과한 손준혁-강자인은 다음 라운드 시드선수인 차명종(인천광역시체육회) 서창훈(시흥시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와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이로써 한국은 총 5명의 선수가 최종예선서 본선진출을 노리게 됐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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