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스마우드아이씨티 등 고1 박근호

㈜바로산업 고3 김보현-초6 유태승 후원

지역 기업들이 경북당구연맹 소속 학생선수 3인을 후원하며 미래 당구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이로써 경북당구연맹은 앞서 이환희·한현우 선수에 이어 소속 학생선수 5명 전원이 후원을 받게 됐다.

㈜영천투데이·㈜스마우드아이씨티는 영천 출신 박근호(구미방통고 1)를, ㈜바로산업은 안동 출신 김보현(구미방통고 3)과 유태승(길주초 6)을 후원한다.

후원식 현장에는 김석호 경북당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영재 스마우드아이씨티 대표, 이승오 바로산업 대표, 선수들과 부모 및 지도자가 함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선수는 앞으로 1년간 훈련비 지원을 받는다.

또한 지역 업체인 조은부동산 이창희 대표, 우아미와인 정석열 대표, CU이편한드림점 김장섭 점주, 새콤달콤짭쪼롬 영천점 김용찬 대표, 동부동청년회 윤선호 수석부회장도 박근호 선수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근호 선수 후원에 관해, 정영재 스마우드아이씨티 대표는 “우리 영천에 이렇게 뛰어난 선수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보현·유태승 선수를 후원하는 ㈜바로산업 측 윤준학 팀장도 “경북당구연맹을 통해 좋은 선수를 소개받아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들의 후원에 김석호 경북당구연맹 회장은 깊은 감사를 표한 뒤 “학생 선수들은 탁월한 잠재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연맹 차원의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장 포토]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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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경북당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