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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동호인들과의 재회 시사한 ‘제1회 진도아리랑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6일 개회식

‘2024 진도아리랑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이하 진도아리랑배)가 6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내외빈 등의 환영 및 축사와 함께 개회식을 갖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대회 공식 개회식을 기념해 시타중인 김희수 진도군수(좌)와 진도군청 소속선수 김행직.

 

 

“내년에는 더 좋은 대회로…”

‘2024 진도아리랑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이하 진도아리랑배)가 6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서 내외빈 등의 환영 및 축사와 함께 개회식을 갖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장인 진도군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대회 참가자들.

 

축사중인 김희수 진도군수.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에서 “저도 중학생때부터 당구를 쳐 좋아한다”고 운을 뗀 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호인 여러분들이다. 당구대처럼 넓고, 당구공처럼 모나지 않게 원만하고, 큐대처럼 곧고, 초크처럼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과 국가의 화합 및 발전에도 힘써주시라”고 강조했다.

 

대회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내년도 대회 개최”를 시사한 김연일 진도군당구연맹 회장.

 

주관처 진도군당구연맹 김연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전국대회 2관왕’ 김행직을 “진도군의 자랑”이라고 소개했다.

관련해 개회식에서는 김행직 ‘진도군 홍보모델’ 공식 위촉식, 우수한 성적에 대한 표창, 공로패 및 선수장려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감사함을 전한 김행직은 어제(5일)에 이어 경기장 입구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일조했다.

 

‘진도군청 홍보대사’ 김행직이 이날 개회식서 진도군 공식 ‘홍보모델’로 위촉됐다.

 

이어 김연일 회장은 ‘진도아리랑배’에 관해선 “내년도 개최”를 언급하며 대비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알렸다.

 

축사중인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이에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도 “내년도 더 원활한 대회개최 등을 위해 의회에서도 힘쓸 것”이라고 설명한 뒤 “(당구대회를 통해)진도군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라”고 축사했다.

 

김인정 전남도의회 의원.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

 

이어 김인정 전라남도의회 의원, 조규철 진도군체육회장도 대회의 무사개최를 기원하며 환영사로 참가자들을 반겼다.

또한 도내 당구계 관계자 등도 전라남도 최초의 체육관 전국 동호인대회 주최·주관처 및 참가자들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6일 ‘제1회 진도아리랑배’ 개회식 전경.

 

지난 5일 시작된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회장 조규철) 주최, 진도군당구연맹(회장 김연일) 주관으로 치러진다. 12~13일에는 동일 장소에서 ‘제2회 진도군당구연맹회장배’까지 진도판 10월 당구대축제가 이어지게 된다.

대회는 진도군 실내체육관과 관내 MBC당구클럽에서 동시 진행되며, 6일 저녁 본선을 통해 참가자 500여명 중 우승자가 가려진다.

 

대회 개회식을 빛내준 내외빈들.

 

대회 개회식을 빛내준 내외빈들.

 

개회식 후 정기문 진도군 기획실장(우)과 기념촬영 중인 김행직.

 

대회 주관처 진도군당구연맹 김연일 회장(우)과 김행직.

 

[진도=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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