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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시범종목’ 채택… 3년 유지 시 ‘정식종목’

 

 

당구가 올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를 3년 유지 시 정식종목으로 승격된다.

경기도당구연맹에 따르면, 당구가 오는 9월 경기도 성남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출전’ 시범종목(5개 종목)에 포함돼 어르신부-일반부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구종목은 사전대회로 치러진다. 본 대회일정(9월 27~29일)보다 일주일 빠른 9월 20일 시작돼 22일까지 사흘간 열리게 된다.

이에 앞서, 경기당구연맹의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22년 말 ‘시범종목’ 채택을 위한 브리핑 후, 작년 초경 도 체육회로부터 ‘시범종목 채택’ 승인을 받아낸 것.

경기연맹 측에 따르면, 당구의 도 생활체육대축전 경기종목 채택은 지난 2016년 통합 당구연맹 출범 후 처음이라고. 그 전에는 참가자가 적고, 어르신부만 운영돼 당구종목 경기는 간헐적으로 치러졌다고 한다.

 

올 당구대회, 일반부어르신부 5종목

테이블, 캐롬 12포켓 4~6대 예정

참가신청 715일부터

‘제35회 경기도생화체육대축전’ 경기종목은 총 26개다. 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은 당구를 포함한 5개.

이 가운데, 대회 시범종목인 당구에는 도내 시군구별 팀(1지역 1팀)이 출전해 총 5개 종목서 자웅을 겨룬다.

당구 어르신부는 3종목이 예정됐다. ‘프리쿠션 개인전(74세 이하)’ ‘프리쿠션 개인전(75세 이상)’ ‘포켓뉴9볼 혼성복식’이다.

당구 일반부는 ‘3쿠션 혼성 단체전’과 ‘포켓9볼 개인전’ 2종목이다.

경기장은 성남시 산성 실내 배드민턴장, 경기 테이블은 캐롬 12대 및 포켓 4~6대가 비치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 체육대회처럼 (인구수에 따라)1~2부로 나뉘어 치러지나, 당구종목은 구분없이 통합돼 치러진다.

당구대회 참가신청은 7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장소는 경기도체육회 스포츠지원부 지역지원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당구연맹 홈페이지 내 공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범종목 3년 유지 시 ‘정식종목’으로

한편, 경기당구연맹 측은 “당구의 정식종목 승격을 노린다”고 밝혔다. 현행 상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서 3년간 운영된 시범종목은 4년째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된다.

단, 3년간의 시범종목 기간에는 ‘최소 7팀(7개 지역 선수단) 출전’ 기준을 중목해야 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제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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