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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타 타카오 우승으로 ‘일본해 3쿠션 오픈’ 막 내려,,,2회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결승전에서 후나키 코지에 30:29 한점차 승리

 

 

일본랭킹 3위 미야시타 타카오가 랭킹4위 후나키 코지에게 승리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미야시타는 2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노이츠시 소재 ‘에디빌리어즈클럽’서 펼쳐진 ‘제3회 일본해(日本海) 3쿠션 오픈’ 준결승전서 하야마 쇼오코를 30:14로 일축하고 결승에 오른 후, 후나키를 누르고 우승했다.

준우승에 머문 후나키는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백전노장 아라이 타츠오(랭킹5위)를 20이닝만에 30:23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미야시타의 대회2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스폰서시드(빌플렉스)로 출전한 남도열 시니어건강당구협회 회장은 8강전 대결에서 이번대회 준우승자 후나키 코지에게 패해 4강 진입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공동3위는 1회대회 우승자 아라이 타츠오와 하야마 쇼오코.

 

‘제3회 일본해(日本海) 3쿠션 오픈’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아라이 타츠오, 우승 미야시타 타카오, 준우승 후나키 코지, 공동3위 햐아마 쇼오코.

 

이번 대회를 주관한 에디빌리어즈 카토 에디 대표는 “포켓볼에 비해 캐롬이 매우 열악한 일본에서 3쿠션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더구나 도쿄도 아니고 캐롬 동호인과 선수들이 거의 없는 관서지방에서 3쿠션대회 개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캐롬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면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에 한국의 빌플렉스와 클라쏜이 큰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후원해주셔서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병규 빌플렉스 대표님과 아울러 또 다른 후원사 내비게이터TIP 료타로 호리우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라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경기장인 일본 관서지방 이시카와현에 위치한 에디빌리어즈클럽.

 

관서지방인 이시카와현에 소재한 에디빌리어즈클럽은 카토 에디 대표가 37년전 오픈하여 같은 자리에서 현재까지 영업을 유지하고 있다. 오픈 당시 설치했던 버호벤 테이블과 쏘렌소가드 테이블 2대를 지금까지 관리하며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요람이 되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격년제로 ‘일본해 3쿠션 오픈’을 개최하여 이번에 3회대회를 성공리에 치렀다. 1회대회는 아라이 타츠오가 우승했으며, 2회대회와 이번 3회대회는 미야시타 타카오 선수의 대회 2연패로 막을 내렸다.

제4회 대회에 또 다시 한국선수단이 참여할지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다.

(사진출처 – www. onthehill.jp)

 

[일본 미야시타현 –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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