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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당구연맹이 새 집행부의 첫 공식행사로 ‘정가평가(친선)전’을 개최하며, 2025년도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관내 플러스빌리아드(부산진구 범천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부산당구연맹 박중기 신임회장 및 새 집행부 임원진, 소속 선수 등이 참석했다.
경기에 앞서, 3명의 연맹 신규 회원이 소개됐다. 오두찬 김은호 등 ‘젊은피’ 선수, 이규남 시니어 회원이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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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찬(19)-김은호(20) 선수는 “여러 선배님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며 부산당구연맹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전은 순위 결정전 등이 목적이 아닌, 연맹 소속 임원-선수 간 화합 목적의 친선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두 팀으로 나뉘어 단식-단식-복식으로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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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산당구연맹 베테랑 선수인 최영운은 행사 참석자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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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기 신임 회장은 정기평가전 후 연맹 임원진과 월례회를 갖고 올시즌 연맹의 행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부산당구연맹 제3대 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 출마해 당선됐다. 국내 굴지의 당구천 전문업체 ‘대명모방’를 30여년간 운영중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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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당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