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그너-필리포스 “악!”, 부상으로 팀리그 5R ‘불참’… 김영원-프엉린, ‘대체선수’로 웰컴 합류

2024-25시즌 PBA팀리그 마지막 정규리그 5라운드를 앞둔 상황서, ‘2라운드 우승팀’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 팀 중심선수인 사이그너와 카시도코스타스가 부상을 당했다. 그들의 빈자리를 김영원과 P응우옌이 채우게 됐다.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 구단에 악재가 겹쳐 터졌다. 팀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세미 사이그너,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부상을 당해 7일 개막하는 PBA팀리그 5라운드에 불참하게 됐다.

부상자들의 빈자리는 ‘웰컴의 저지를 입어본’ 김영원, ‘직전시즌 팀리거’ 응우옌 프엉린이 채우게 됐다.

PBA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사이그너는 발가락 골절상, 카시도코스타스는 독감으로 인해 이번 라운드 불참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 측이 대체선수로 김영원-프엉린을 지명했다고 전했다.

 

김영원(사진 맨 왼쪽)은 올시즌 PBA팀리그 2라운드에 사이그너 대체선수로 투입, 팀의 라운드 우승에 혁혁하게 공헌한 바 있다.

 

사이그너 ‘골절상’ 장기화 경우

김영원, 포스트시즌 데뷔? 

일단 대체선수를 지명해 한숨 돌린 웰컴저축은행 측이다. 그러나 사이그너의 부상이 장기화 될 수도 있다.  그 경우 포스트시즌까지 김영원이 사이그너의 빈자리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웰컴은 지난 2라운드서 우승, 여유 있게 포스트시즌을 대비할 수 있었다. 김영원은 당시에도 사이그너의 대체선수로 투입돼 맹활약하며 팀의 라운드 우승에 혁혁하게 공헌했다.

2024-25시즌 PBA팀리그 마지막 정규리그 5라운드는 7일 개막, 15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올시즌 팀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포스트시즌은 19일 시작돼 28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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