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아는 16강, 주니어 선수 3인은 예선서 각각 세계선수권대회를 마감했다.
서서아(전남)는 지난 6일 뉴질랜드 해밀턴에서 열린 ‘2024 마세 WPA 세계여자9볼선수권대회’ 16강전서 중국의 첸시밍에 세트스코어 0:3(2:4, 2:4, 0:4)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작년대회 4강진출자인 서서아는 이번대회 입상, 나아가 우승까지 노렸으나 그 기회를 차기 대회로 미뤄야 했다.
그에 앞서 임윤미(서울시청)는 패자조 결선서 세계15위 마가리타 페필로바(AIN)와 대결, 승부치기 끝에 패해 아쉽게 16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또 진혜주(광주)는 패자조 2라운드에서 데니스 윌킨슨 선수에게 패하며 예선탈락 했다.
한편, 5일부터 치러진 ‘2024 세계주니어10볼선수권대회’ 한국대표단 일정도 모두 마감됐다.
19세 이하 남자부에 출전한 김성연(서울 대신고)은 패자조 2차전, 여자부 박소율(인천여고부설방통고)은 패자조 결선서 패했다. 17세 이하 남자부에 출전한 ‘중학교 1학년’ 김민준(익산 부송중)은 패자조 2라운드서 졌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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