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주부에서 여고생까지” 세종당구연맹 ‘女당구교실’ 인기, 올해 내내 ‘수강신청 문’ 활짝

세종당구연맹이 지난해 말 ‘주부 당구교실’을 올해부터 ‘여성 당구교실’로 개편해 운영,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교육 강사로 나선 유재영 세종당구연맹 회장과 지난해 11~12월 진행된 주부당구교실 수강생들. 사진=세종당구연맹

 

 

“수강대상을 주부 대상에서 지역 모든 여성으로 확대했더니, 여고생도 당구 배운다고 찾아왔어요.”

세종당구연맹이 지역 여성 당구인층 확대 등을 취지로 야심차게 오픈한 ‘여성 당구교실’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연맹 측은 지난해 11~12월 두달간 주부 10명 대상 당구교실을 열었고, 그 연장선에서 올해는 해당 교육 대상을 지역 모든 여성으로 확대 개편해 강좌를 개설한 것이다.

그 결과 기존 주부들에 2명의 여고생까지 총 17명이 수강신청 접수하는 등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연맹 측은 전했다.

올해 강의는 지난 1월 3일 오픈돼 매주 3회(월·수·금요일 오전 10시~12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 담당자는 세종당구연맹 유재영 회장, 김태환 부회장이다.

레슨비는 무료다. 다만 강의(2시간씩)마다 1만원의 구장 이용료를 받는데, 교육장으로 이용되는 클럽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관내 행복도시 여성들은 아름동 소재 ‘조이캐롬클럽’, 조치원읍 수강생들은 침산리 소재 ‘명성당구클럽’서 각각 교육에 참여 중이다.

세종연맹 측은 해당 당구교육 수강신청 문을 올해 내내 활짝 열어놓는다고 공지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세종지역 여성은 강의장인 클럽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접수비 1만원), 해당 구장 행복도시(010 2510 9358), 조치원읍(010 8967 5991) 측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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