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대기업’ 하림, PBA 10번째 구단 스폰서로… 프로당구 팀리그 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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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팀리그에 하림이 새롭게 합류한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팀리그 10번째 구단 스폰서의 주인공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식품 대기업 하림그룹이 오는 2025-26시즌부터 PBA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가 매우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룰 경우 PBA 측은 ‘하림’ 타이틀을 내건 개인투어 대회를 신설하며, 팀리그에서는 신생 구단을 창단해 차기 시즌부터 총 10개 구단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하림그룹은 1978년 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축산, 사료, 해운, 유통, 식품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종합 식품 그룹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 지정현황’ 기준으로 재계서열 27위다. 계열사를 55개나 소유했고, 자산규모는 17조원에 달한다.

당구팬들에게는 대한당구연맹 서울당구연맹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도 익숙하다.

이처럼, 새로운 PBA 스폰서의 참여로 당구팬들의 관심도가 치솟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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