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사
존경하는 당구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첫 아침을 맞이하며, 여러분 모두가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많은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그리고 각 시도연맹의 임직원들이 각자의 열정과 노력을 통하여 우리 당구의 매력을 전 국민과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는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5년 을사년은 저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올해 1월로 저와 집행부 임원의 임기가 종료됩니다. 지난 4년간 “100년이 튼튼한 스포츠, 당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여러분과 함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당구의 저변 확대, 유청소년 사업들을 포함한 종목 기반 구축 사업들, 생활 체육 및 교육(지도자, 심판)사업 활성화 그리고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모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에서 비롯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저와 집행부 임원 일동은 임기 동안 스포츠 당구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당구가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전념해 온 시간과 노력들은 큰 보람이자 영광이었습니다.
임기 종료 후에도 대한당구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우리 연맹이 더욱 강력하고 단합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저 역시 항상 스포츠 당구의 든든한 지지자로 남겠습니다.
아울러, 신임 회장과 새로운 집행부가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연맹과 종목의 미래를 밝혀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대한당구연맹 회장 박보환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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