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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 1위(2.417)’ 박인수, 최성원 강동궁 조재호 등과 32강行…마민껌 등 베트남 4명 전원생존 [NH농협카드 PBA]

  • 6차 [NH농협카드 PBA] 64강 종료
  • 박인수, 하이런13점 앞세워 신동민(A)에 승
  • ‘5차 1위’ 최성원, 강동궁 조재호 등 韓강호 64강통과
  • ‘스페인파’ 마르티네스 몬테스 웃고, 팔라존 마요르 고배
  • 선지훈, ‘애버 2.250’으로 모리 제압
  • ‘개막전 챔프’ 사이그너도 32강진출

 

 

64강 전체 1위 애버리지를 기록한 박인수와, ‘투어 챔프 출신’ 최성원 조재호 강동궁 등 한국 강호들이 32강에 진출했다. 또 64강에 진출한 4명 전원이 다음 라운드로 향한 베트남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왼쪽부터 박인수, 최성원, 마민껌. (사진=PBA)

박인수가 전체 1위(애버 2.417)로 32강에 진출했다.

또 ‘투어 챔피언 출신’ 최성원(휴온스 레전드) 강동궁(SK렌터카 다이렉트) 조재호(NH농협카드 그린포스) 등 한국 강자들이 대거 64강을 통과한 가운데, 64강진출 베트남 멤버 Q.응우옌(하나카드 하나페이) P.응우옌(하이원 위너스) 응오딘나이(SK렌터가) 마민껌 등 4인은 전원 생존해 32강에 올랐다.

반면, 최근 기세 좋던 ‘스페인파’ 4명 중 절반만 다음라운드로 향했다.

박인수는 11일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시즌 6차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64강서 신동민(A)를 하이런13점(1세트 2이닝)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15;2, 15:5, 13:15, 15:6)로 꺾었다.

이로써 64강을 전체 1위(애버리지 2.417)로 통과한 박인수는 2개 투어 연속으로 32강에 오르게 됐다.

‘직전 투어 1위’ 최성원은 64강서 이종주를 3:1로 돌려세웠고, 조재호와 강동궁은 각각 최준호 김임권을 제압하고 32강행 티켓을 따냈다.

특히, 128강서 이충복과 치열한 대결 끝 승부치기 승으로 승리한 강동궁은 64강선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조재호는 3:1 승리.

이번 투어 64강에 오른 베트남 선수는 4명이다. 이들 Q.응우옌 P.응우옌 응오딘나이 마민껌이 모두 생존해 32강으로 향했다. 그중 마민껌은 스페인의 마요르를 맞아 하이런11점(2세트 3이닝) 등을 치며 3:1로 이겼다.

최근 엄청난 기세의 ‘스페인파’ 중 다비드 마르티네스(사진)와 안토니오 몬테스가 각각 64강서 김종원, 이상용을 맞아 승리했다. 반대로, 하비에르 팔라존과 이반 마요르는고배를 마셨다. (사진=PBA)

최근 엄청난 기세의 ‘스페인파’는 64강에 4명이 올랐으나, 그중 절반(하비에르 팔라존, 이반 마요르)이 고배를 마셨다.

반대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라온)와 안토니오 몬테스는 각각 64강서 김종원, 이상용을 맞아 승리했다. 김종원과의 대결서 마르티네스는 전체 3위 애버리지(2.250)를 기록했다.

64강 전체 2위 애버리지(2.250)는 선지훈이다. 5차 2위, 직전 6차 16강으로 상승세였던 모리 유스케(일본)를 하이런12점(2세트 4이닝) 등으로 몰아치며 3:0으로 꺾었다.

‘개막전 챔프’ 세미 사이그너(휴온스·튀르키예)는 가까스로 32강에 진출했다. 이종훈과의 64강서 2:2 동점 뒤 승부치기에서 1점차(4:3)로 승리했다.

또다른 튀르키예 강호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도 64강서 만만찮은 김태관(크라운해태)을 눌렀다

하지만, 륏피 체네트(하이원 위너스) 찬 차파크(블루원 엔젤스) 튀르키예 선수들은 64강서 패했다.

팀리그 팀 리더 엄상필(블루원) 김재근(크라운해태) 황득희(에스와이바자르)와 소속선수 이상대(웰뱅피닉스) 조건휘(SK렌터카) 김현우(NH농협카드) 강민구(블루원) 임성균(하이원) 등도 32강 관문을 뚫어냈다.

이밖에 권혁민 노병찬 정해창 강인수 정경섭 고상운 박광열 김영섭 최워준 박기호도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6차 ‘NH농협카드 PBA챔피언십’ 32강전은 12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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