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법사’ 사이그너, 피말리는 승부치기서 사상 최다 ‘하이런13점’ [PBA 9차]

 

 

피말리는 승부치기에서 무려 13점이나 터졌다. 프로당구 PBA 사상 승부치기 최다득점 기록이다. 주인공은 ‘튀르키예 베테랑’ 세미 사이그너.

사이그너(휴온스)는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23/24시즌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2024’ 128강서 김종완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15:12, 12:15 15:10, 7:15) 동점 후 승부치기에서 승리했다.

이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승부치기였다. 선공에 나선 사이그너가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득점해 나가더니 스코어보드에 ‘13’을 찍으며 공격을 마쳤다. PBA에 따르면, 이는 승부치기 역사상 가장 높은 득점이다.

‘자비없는’ 승부치기 하이런13점 후 공격에 나선 김종완은 무득점에 그쳤다.

 

[일산=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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