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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선수권자” 조명우, ‘Avg 6.667’ 쳐내며 1쿠션 8강行… 허정한도 ‘6점대’ [24′ 전국체전]

한국 역대 두번째 ‘세계3쿠션선수권자’ 조명우(서울)가 13일 진행중인 ‘제15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첫날 1쿠션 첫 경기(16강전)를 ‘애버리지 6.667’이란 어마무시한 공격력으로 통과했다. 허정한도 16강서 6점대 애버리지를 터드리며 8강에 올랐다.  

 

한국 역대 두번째 ‘세계3쿠션선수권자’ 조명우(서울). 그가 이번엔 무대를 전국체육대회로 옮겨 물오른 공격력을 재차 선보였다.

조명우는 13일 통영실내체육관서 진행중인 ‘제1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당구종목 첫날 1쿠션 첫 경기(16강전)서 권용학(울산)을 15이닝만에 100:22로 꺾었다. 애버리지는 무려 6.667.

이어질 8강전서 조명우는 이범열(경기)과 맞붙는다. 이범열은 16강서 유윤현을 100:93(48이닝)으로 돌려세웠다.

조명우의 작년 전국체전 1쿠션 최종성적은 은메달이다. 당시 결승서 박수영(강원)이 승리해 개인커리어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다른 1쿠션 16강전에선 허정한(경남)이 이용표(제주)를 16이닝만에 100:16으로 제압, 애버리지는 6.250을 찍으며 8강에 올랐다.

허정한은 8강전서 정연철(대구)과 대결한다. 정연철은 안지훈(전북)을 100:78(23이닝)로 제압하며 16강을 통과했다.

한편, 조명우 허정한 박수영 정연철이 선착한 1쿠션 종목 잔여경기가 현재 통영실내체육관서 치러지고 있다.

김준태(경북)-차명종(인천), 김행직(전남)-홍진표(대전), 박수영-강자인(충남), 최완영(광주)-박성호(충북)가 8강진출을 두고 격돌 중이다.

‘메달 확보'(최소 동메달) 여부가 걸린 8강전은 오늘(13일) 저녁 7시 시작 예정이다.

4강전은 내일(14일) 오전 9시, 대망의 결승전은 같은날 오후 2시에 펼쳐져 1쿠션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결정된다.

 

[통영=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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