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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총애버 1.162’ 박정현에 이어, ‘세계1위’ 김하은도 조1위로 16강진출 [세계女3쿠션선수권]

 

 

박정현에 이어, ‘세계랭킹 1위’ 김하은도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김하은(충북)은 11일 새벽 프랑스 블루아에서 펼쳐진 ‘2024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김하은은 예선 1차전서 페루의 재클린 페레즈를 25:18(28이닝), 2차전서 일본의 이노우에 마키코를 25:15(36이닝)로 차례로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앞서 선착한 박정현까지, 한국선수 2명 전원이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 여자대표팀은 순조롭게 대회 첫날 일정을 마쳤다.

특히, 박정현은 세계선수권 처녀 출전자임에도 예선 H조서 1~2차전 합산 1.162의 애버리지를 쳐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기록은 현재(11일 새벽 3시 50분)까지 예선 8개조를 통틀어 가장 좋은 기록이다.

‘세계랭킹 2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는 예선 B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예선 총 애버리지는 박정현에 조금 뒤진 1.111을 기록했다.

이번 ‘제12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은 총 24명의 선수가 8개조(A~H조)별로 3명씩 나뉘어 예선을 치른 뒤, 각조 1~2위가 16강에 오른다. 16강전 대진은 예선 전 경기가 종료된 뒤 결정된다.

16강전~8강전은 각각 11일 오후 7시와 밤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준결승전은 12일 오후 6시, 대망의 결승전은 같은날 밤 11시에 펼쳐진다.

대회 경기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제공=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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