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웰컴저축은행(2위), 1위 SK렌터카를 상대로 선두탈환? 하이원은 남복(하샤시-체네트)에서 퍼펙트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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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팀리그 ‘전통 강호’ 웰컴저축은행이 1라운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웰컴저축은행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획득, 4승1패 승점 10점 고지에 오르며 같은 날 승리를 거둔 1위 SK렌터카(4승1패·승점11)를 바짝 추격했다.

웰컴저축은행은 PBA 출범 시즌인 20-21시즌 포스트시즌 준우승, 21-22시즌 챔피언, 22-23시즌 준우승에오른 PBA 팀리그 전통 강호다. 1라운드 반환점을 찍은 5일차 현재까지는 5경기서 4승을 거두며 강호의 면모를 되찾는 분위기다.

27일 웰컴저축은행은 선두 SK렌터카를 상대로 선두 탈환을 노린다. 이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개막 라운드 우승까지 속도를 붙일 수 있다. 시즌 첫 라운드만에 전통 강호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하림을 상대로 퍼펙트큐를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한 하이원리조트의 부라크 하샤시(좌)-륏피 체네트(주)

 

이날 열린 다른 경기서는 ‘튀르키예 듀오’ 륏피 체네트와 부라크 하샤시의 1세트 퍼펙트큐에 힘입은 하이원리조트가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따돌리며 2연승을 달렸고, 크라운해태도 에스와이를 4:0으로 물리쳤다. 하나카드와 SK렌터카도 NH농협카드와 휴온스를 나란히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크라운해태는 팀에버리지 1.913을 앞세워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4:0으로 완승, 팀순위 4위로 올라섰다.

 

시즌 개막 라운드가 5일차를 마감하면서 반환점을 돈 가운데, SK렌터카가 단독 선두를 지켰고, 이를 웰컴저축은행(4승1패·승점10)으로 바짝 쫓는 분위기다. 이어 하나카드가 3승2패(승점9)로 3위, 크라운해태가 3승2패(승점8)로 4위에 올랐다. NH농협카드, 하이원리조트, 우리금융캐피탈이 나란히 2승3패(승점7)로 5~7위를, 하림(2승3패·승점6)이 8위, 에스와이(2승3패·승점6) 휴온스(1승4패·승점4)가 9, 10위에 머물렀다.

 

1라운드 대회 6일차인 27일에는 낮 12시 크라운해태와 하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PBA 스타디움), 에스와이-NH농협카드(PBA 라운지)가 열린다. 이어 오후 6시 휴온스-하이원리조트 경기에 이어 밤 9시 우리금융캐피탈-하나카드 경기로 마무리된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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