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행 前 김포당구연맹 회장, 경기당구연맹 회장 단독입후보 당선… “코로나 전 활성화 시기로”

약 13년간 김포시당구연맹 회장을 맡아 지역 당구발전에 힘껏 달려온 이명행 후보가 12일 경기도당구연맹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단독입후보 출마한 제3대 경기도당구연맹 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사진은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 중인 이명행 당선인. 사진=경기도당구연맹

 

 

이명행 전 김포시당구연맹 회장이 제3대 경기도당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경기도당구연맹은 12일 제3대 도 연맹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 출마한 이명행 후보가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명행 당선인의 임기는 다가올 정기총회 직후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이 당선인은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이 더 큰 것이 사실”이라고 소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전까지 활성화됐던 도 연맹 시기로의 복귀”를 큰 타이틀로 삼아 임기 내 ▲감소한 대회 수 증가 ▲우수선수 발굴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에 힘써 “짧은 기간 내 이뤄내긴 쉽진 않겠지만, 당구가 우리생활 깊숙이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통합 당구연맹 출범(2016년) 전인 2011년부터 2024년도 말까지 약 13년간 김포시당구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당구발전을 위해 힘껏 뛰어왔다. 그 가운데 김포시가 여러 대도시(인구기준)를 제치고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서 종합2위를 3회나 달성한 바 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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