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클럽팀챔피언십 제패’ 김수웅-임윤미, 올 전국대회 개막전 포켓복식 정상 [양구 국토정중앙배]

김수웅-임윤미(서울)가 2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올시즌 종합당구대회 개막전으로 펼쳐진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 주최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 결승서 경규민-이하린(인천)을 세트스코어 8: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웅-임윤미가 시상식서 허해용 대한당구연맹 수석부회장(우)과 우승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김수웅-임윤미, ‘양구 국토정중앙배’ 포켓복식

결승서 ‘新조합’ 경규민-이하린에 8:3 승

작년 말 ‘클럼팀챔피언십’ 이어 올 개막전 우승

공동3위 ‘임윤미 남편’ 정영화-김병준, 이종민-김정현 

 

김수웅-임윤미(서울)가 지난해 끝자락의 (11월)‘2024 KBF 디비전 클럽팀챔피언십’에 이어 올시즌 전국대회 개막전인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국토정중앙배)까지 연달아 포켓볼 복식전 우승을 차지, 포켓 복식전 강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 주최로 23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국토정중앙배’ 포켓9볼 복식전 결승서 김수웅-임윤미(서울)는 경규민-이하린(인천)을 세트스코어 8: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권호준의 이적으로 새롭게 합을 맞추게 된 경규민-이하린(인천)이 준우승, 이어 공동3위는 이종민-김정현(경남)과 정영화-김병준(서울)이 각각 올랐다.

부부인 임윤미와 정영화는 올시즌 개막전을 각각 복식전 우승과 공동3위의 호성적으로 출발하게 됐다.

 

처음으로 합을 맞춘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하린-경규민(인천). 사진=대한당구연맹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 공동3위 이종민-김정현(경남), 김병준-정영화(서울). 사진=대한당구연맹

 

김수웅-임윤미는 결승전까지 5전전승을 질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에선 경규민의 이적으로 새롭게 조합된 김범서-진혜주(광주)를 8:3으로 이겼다. 16강과 8강에선 서성호-김혜영(경기)와 이준호-권보미(강원)를 각각 8:3 승리와, 8:7 신승으로 돌려세웠다.

준결승에서는 ‘2024 KBF 디비전 클럽팀챔피언십’ 결승전 상대인 이종민-김정현(경남)과 리매치를 벌여 8:3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 승리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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