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이 사인회를 갖는다.
예정 장소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진도군서 열리는 전국당구대회 현장이다.
진도군당구연맹(회장 김연일)은 오는 10월 5~6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진도 아리랑배’ 전국 동호인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진도군당구연맹은 지난해부터 ‘제1회 연맹회장배 당구대회’ 개최 등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이어 연맹이 올해 더욱 큰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꺼내든 카드가 바로 ‘진도 아리랑배’다.
체육관에서 512강 규모로 치러질 이 대회 현장에서 ‘진도군 홍보대사’ 김행직의 사인회가 예고돼 주목된다. 또한 진도군 측은 김행직에게 지역을 빛낸 공로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 1월 진도군과 손잡은 김행직은 이어 3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최근인 7월 말 ‘태백산배’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대표로서 크게 활약했다.
게다가, 진도군당구연맹 김연일 회장은 ‘태백산배’ 동호인부 C조 1위에 올라 지역에 겹경사를 알렸다.
‘겹경사’ 직후 김연일 회장은 본지에 ‘제1회 진도 아리랑배’ 개최 소식을 전하며 “많은 동호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와 더불어, 10월 13일 이어질 ‘제2회 진도군연맹회장배’ 예고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김행직은 지난 9일 진도군(군수 김희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진도군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 모금사업인 ‘모아드림’에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얼굴로서의 첫 행보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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