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장군 김정규’의 이미지당구] 기술력의 간결함이 확률을 높인다! – 기술이 복잡하면 두려움을 만든다!

 

 

<필자 김정규는 1998 방콕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국가대표 감독과 경기력향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는 송파구에서 김정규당구스쿨을 운영하면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 기술력의 간결함이 확률을 높인다

 

당구경기를 하다보면 현재 주어진 어떠한 형태가 여느 형태와 비교하여 다른 듯 보이지만 공략방법은 비슷한 느낌이 들고! 또 어떠한 형태는 비슷한 듯 보이지만 공략방법에 있어 아주 다르게 느껴지는 헷갈려본 경험들이 있으신가요.

수구가 흰공이며 그림과 같은 형태도 언제든 마주하고 공략방법도 여느 경우처럼 동일한 듯 느낌을 갖지만, 아주 새로운 형태의 공략처럼 어색한 듯 마주하게 되기도 할 것입니다.

이 형태 공략방법 역시 다양한 많은 방법 중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 느낌과 그렇지 않은 느낌을 전달하고자 하니 참고하여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구는 흰 공이며 위치는 X71 Y34에 배열되어있고, 1적구로 선택하는 황색공의 위치는 X49 Y28에 배열되었습니다. 2적구의 적색공의 위치는 X40 Y07의 위치하여, 쉬운 배열의 느낌과 함께 공략방법의 까다로움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는 자리에 배열되어 있어 전체적인 느낌은 답답한 느낌을 갖는 위치에 자리하였습니다.

 

* 기술이 복잡하면 두려움을 만든다.

 

이 형태의 득점을 위한 공략방법으로 1적구의 얇은(약1/3이하) 두께감을 사용하여 득점경로를 만드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수구가 1적구를 맞은 후 2적구로 향하게 될 때 각도의 꺾임을 유도하게 되는데 적절한 꺾임을 위해서는 1적구의 얇은 두께! 혹여 2적구방향으로 날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도 생각하여야 할 것이며!

수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앞의 설명처럼 꺾임의 발생 정도가 의도하는 각도의 진행확률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수구의 진행은 예민함을 생각하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입니다.

1적구의 두께감을 조금 두껍게(약1/3~2/5정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큐의 빠른 속도감에 의해 수구가 1적구의 반발!과 쿠션의 탄력!이 함께 적용되어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진력이 발생하는 정도를 조절하여 원하는 득점경로의 진행을 이룰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여러 방법 중 설명된 두 방법 역시 키스와 각도의 예민함을 느끼며! 경험을 통해 지식의 방향을 수정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간결한 기술일수록 성공의 확률은 높아진다.

 

수구의 많은 회전양이 적용되는 진행을 유도한다면 수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회전이 쿠션에서 적용되어지는 현상이 예민하여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공략은 자신의 타구감을 인지한 기술적인 느낌을 잘 갖춘 고수의 대열에 있는 동호인의 경우 확률이 높을 수 있겠지만, 기술력의 습득과 경험이 부족한 동호인의 경우 충분한 연습을 통한 경험에서 확률을 높여나가게 될 것입니다.

수구가 1적구의 두께감(약3/5정도, 너무 두꺼운 두께를 사용하면 수구의 밀리는 현상이 많아지므로 주의)과 타구감에서 악력의 사용을 절제할 경우 수구가 1적구로부터 가벼운 밀림을 만들게 되는 현상을 이용하여 수구의 당점(상단의 회전양 약1팁~2팁 정도)을 사용하면 수구가 전진력의 현상을 만들게 되면서 득점경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을 숙달하기 위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또 하나의 좋을 기술력을 장착하게 될 것입니다.

p.s 같은 형태를 매번 반복하여 공략하면서도 같은 방법 같지만! 조금씩 다른 방법을 적용해 가고는 합니다. 그래서 당구는 지겨운 느낌이 들면서도 항상 새롭습니다!

공략에서 과정보다 결과를 먼저 생각하다보면 의구심이 떠오르고! 몸은 경직되니! 내 몸 같지 않아 막연한 느낌과 맹목적인 공략을 하며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설혹 원하는 결과를 가져와도 다음 연결이 어려워지고는 합니다.

원하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중요시하며! 자신의 생각에 믿음을 가지고! 확률을 높여나가는 방법이 필요할 것입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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