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스쿨 마지막날, 김임권 이해동 이호영 신남호 강성호 강승용 이강욱 최정하 막차타고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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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임권(웰컴저축은행)이 1부투어행 큐스쿨 막차에 올라탔다. 김임권은 큐스쿨 마지막라운드(3라운드)에서 3연승을 거두며 종합 에버리지 2.000을 기록하며 1부투어에 복귀했다.

김임권은 3라운드 첫 경기서 이순몽을 상대로 40:20(1.667) 승리, 두 번째 경기는 김진태에게 역시 40:20(1.905)으로 승리한 후, 마지막 세 번째 경기에서 강의주를 상대로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40:12(2.667)로 압승을 거두었다. 1부투어 복귀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좌측부터 1위 김임권, 2위 이해동, 3위 이호영, 4위 신남호

 

이해동도 파죽의 3연승과 더불어 에버리지 1.791로 종합2위로 1부투어 진입을 확정지었고, 이호영이 에버리지 1.739로 3위를 기록했다. 대전의 자존심 신남호도 이영주, 이종훈, 최명진에게 3연승하며 종합4위로 2년만에 1부투어에 복귀했다. 이밖에 5위 강성호, 6위 강승용, 7위 이강욱, 8위 최정하도 1부투어 카드를 손에 쥐는 기쁨을 누렸다.

1라운드 10명, 2라운드 9명, 3라운드 8명 등 총 27명의 큐스쿨 합격자 외에 약간명의 추가합격자가 1부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현재 상황으로 후보 1순위 최명진, 2순위 배정두, 3위 전인혁은 거의 1부투어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상단 우측부터 시계방향으로 5위 강성호, 6위 강승용, 7위 이강욱, 8위 최정하

 

후순위자(4위 윤균호, 5위 정찬국, 6위 정성윤)들은 우선등록 선수와 와일드카드의 인원 규모에 따라 추가로 1부투어 카드가 배정될지 여부를 가슴 졸이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1부투어 최고령 선수였던 김무순은 마지막 고비를 못넘기며 순위에 들지 못했고, 환갑을 훌쩍 넘긴 최재동도 3라운드 두번째 경기에서 정성윤에게 패하며 드림투어에 남게 됐다.

 

▲ 큐스쿨 3라운드 선발 선수(8명) : 김임권 이해동 이호영 신남호 강성호 강승용 이강욱 최정하

▲큐스쿨 2라운드 선발 선수(9명) : 김기혁 이정익 장현준 이재천 김병호 김정규 이선웅 우태하 박정후

▲ 큐스쿨 1라운드 선발 선수(10명) : 문성원 고경남 방정극 임완섭 박한기 노병찬 신주현 김동영 권혁민 노종현

-추가 합격자 대기 순위 : 최명진(1위) 배정두(2위) 전인혁(3위) 윤균호(4위)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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