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지면 확률은 높아진다!

 

 

흰공이 수구인 그림과 같은 배열에서 황색공을 1적구로 옆 돌리기를 공략한다면 성공하게 될 확률은 얼마나 높을 것인가! 어느 정도 쉬운 느낌이 느껴지는 배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배열에서 자신의 성공률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정작 쉽게 생각되는 배열에서 실패한다면! 당구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지만! 얼마나 즐거울 수 있을 것인가! 스트레스는 과연 해소가 되었을까요!

성공에 대한 확신과 높은 확률을 기대하게 될 때 성공에 대한 기쁨도 있겠지만, 다음 배치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을수록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배열이 나의 관심과 느낌 속에서 많이 만들게 될수록 우리의 실력향상은 더욱더 빠르고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수구는 흰 공이며 위치는 X76 Y38에 배열되어 있고, 1적구로 선택되는 황색공이 위치는 X65 Y03에 배열되어 있습니다. 2적구인 적색공의 배열은 X69 Y34에 위치하여, 배열된 그림이 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느낌적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배열일수록 공격에는 신중함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 답답함이 느껴지는 변화!!!

 

 

평범함을 벗어나 강한 타구의 느낌, 또는 부드러운 느낌을 타구감에 적용하게 될 때 자칫 수구의 변화가 발생하게 될 확률은 다분히 높게 나타나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림과 같이 간결하게 느껴지는 배열에서 ‘아차’하는 순간 변화를 발생시켜 실수를 하였을 때 그 느낌에 데미지는 크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러한 느낌을 경험할수록 타구에 소극적이 되거나 반대로 오히려 강한 타구로 표현되어 성공보다 실수의 확률을 더 높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결국 검정선과 같이 밀리는 변화에 대한 느낌을 발생시키며 수구의 진행각도를 짧게 하는 경험을 한 경우 변화에 대처하려다 되레 끌림의 현상을 만들어 적색실선과 같은 경험도 하였을 것입니다.

이러한 실전적인 중요한 경험 후 그에 따른 해답을 찾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며 어찌할 줄 몰랐던 경험은 없었습니까!

 

* 평범함은 변화를 줄이고!

 

 

혹여 변화에 대한 대처가 어눌한 느낌이 들어 부담감으로 요행을 바라며 적당히 타격하고 공략을 마무리한 적은 없었는지요!

수구의 변화에 대한 생각은 1적구의 두께감과 타구의 강도 또는 쿠션의 탄력 등 변화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1적구의 두께감(약1/2정도)과 수구의 당점(무회전 상단 약1팁 정도)에 가벼운 힘, 또는 수구의 당점 약0.5팁 정도 사용하여, 큐는 짧지만 앞으로 살짝 내미는 느낌을 주는 간결한 스윙의 마무리가 이루어질 때!

쿠션의 탄력이 강하지 않고 조화로움을 만들며 수구가 진행하는 모양이 타구자의 의도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는 원하는 모양의 진행을 이루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실제 이 같은 배열은 쉬운 느낌이기도 하지만 여느 타구자의 경우는 지극히 어려움을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함에는 배열의 특성이 원하는 득점경로를 이루기 위해 섬세함이 필요하고 상당히 민감하게 느껴지므로 깊은 생각이 필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P,S> 성공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생각은 보다 더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생각은 창의적인 느낌을 불러내고, 창의적 느낌은 즐거운 마음에서 떠오르기에 당구는 즐겁게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즐겁고 자율적인 생각과 믿음이 자신감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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