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세계선수권 잘 치르고 있어요!”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서 펼쳐지고 있는 ‘2023 프레데터 WPA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감독 이완수)이 현지 대회장의 분위기가 듬뿍 담긴 사진을 본지에 보내왔다.
한국선수 중, 올시즌 잇단 국제무대 호성적으로 기대를 모은 세계 11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현재 여자10볼 종목 패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자조 1라운드서 세르비아의 사라치에 ‘7:0 완승’을 거둔 서서아는 패자조에서 2번의 승리를 더 거두면 본선 토너먼트(16강)에 오르게 된다. 2라운드 상대는 폴란드의 자벡이다.
그에 앞서 세계 26위 진혜주(광주당구연맹)는 여자10볼 패자조 1라운드에서 캐나다의 브라이언트에 5:7로 패, 대회를 마감했다.
아울러, 19일 오후부터 여자10볼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는 서서아, 주니어 남성부 김민준 및 주니어 여성부 송나경 박소율이 각각 경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