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기술·자기관리·경기력의 상관관계 조명
명지대 스포츠산업경영학과 입학 설명회도
프로당구 선수들의 심리기술과 자기관리 역량이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하는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5월 30일(목) 오후 2시,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프로당구선수의 심리기술 및 자기관리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 및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프로선수들의 심리적 역량과 직업 정체성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선수들의 미래 진로 설계와 교육적 기회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로당구선수 대상 심리기술 및 자기관리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심리기술·직업정체성·경기력 간의 연관성 분석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레슨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프로선수라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 이후 이어지는 설명회에서는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스포츠산업경영학과 입학 안내, 졸업 후 대학원 진학 경로, 그리고 명지대 당구 아카데미 창업 연계 기회 등 선수 커리어 이후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준비된 사전 설문에도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하단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설문 링크로 이동 가능하며, 이는 세미나 내용 구성에 반영된다.
행사를 기획한 스포츠당구명상전공 지도교수진(안진환. 이완수, 전진호, 박태준)은 “프로선수로서의 역량 강화는 경기 외적인 요소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많다”며 “심리기술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선수 개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전진호 지도교수(010-7266-2314)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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