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승점17), 승점 단 ‘1점’차로 우리금융캐피탈 제치고 4R 우승! MVP는 ‘10승’ 초클루 [PBA팀리그 광명]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라운드 최종전날, 승점 단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우리금융캐피탈을 제치고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27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4-25’ 시즌 4차전 최종일 2턴 경기서 에스와이 빌더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자신들의 할 일을 다해은 하나카드는, ‘최종승점 17’(6승2패)로 팀랭킹 1위를 꿰참과 동시에 이어질 우리금융캐피탈(당시 승점 14, 5승2패)의 3턴 경기(대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지켜봐야 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돼서다.

‘승점15’ 우리금융캐피탈로선 ‘승점3’ 승리로 ‘승점18’을 만들어야 최종 우승이 가능했다. 쉽진 않지만, 승리할 경우 자력 우승이 가능했던 상황.

그러나 SK렌터카가 선전하며 해당 경기를 풀세트 끝에 승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승점1’ 추가에 그쳐 우승의 꿈이 최종 무산돼 버렸다.

이로써 4라운드 현재(27일 밤 8시) 최종순위는 1위 하나카드(승점17,6승2패), 2위 우리금융캐피탈(승점16,5승3패)로 결정됐다. 또 이어질 4턴 경기서 하이원 리조트가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이기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최종순위는 3위로 내려가게 된다.

다소 허탈했던 우리금융캐피탈과 반대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하나카드는 일제 포효했다.

라운드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인 우리금융캐피탈을 승점 단 1점차로 제치고 4라운드 최종 승자가 된 하나카드다.

이번 4라운드 MVP는 ‘총 10승(16전10승6패)’로 맹활약한 무라트나지 초클루(튀르키예)에게 돌아갔다. 라운드 MVP상금은 100만원이다.

 

[광명=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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