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이광기 ‘당구라’ 팀이 맞대결할 ‘홍서범’ 팀 선수로 당구고수 배우와 현역 당구연맹 선수가 합류하자 화들짝 놀랐다.
13일자 유튜브 ‘당구라’ 채널 ‘당구라가 이렇게 젠틀했다고?’ 편에서는 출연진 팀과 게스트 팀 간의 24점 내기 당구대결이 펼쳐졌다.
채널주인 김구라-이광기-권혁민(PBA선수, 당구라팀 스승)이 ‘당구라’ 팀, 이에 맞서 ‘종합예술인’으로 유명한 홍서범과 ‘대대35점’의 배우 최영, 현 대구당구연맹 선수인 최성보 등 3인이 ‘홍서범’ 팀을 구축했다.
배우 최영의 점수를 듣자 당구라 팀 일동은 “거의 선수아냐”라며 놀라했다. 최성보 선수는 지역에서 회원수 1위의 아카데미를 운영중인 인물로 소개됐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양팀은 당구실력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으로도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에피소드 제목의 ‘젠틀한’에 대한 이유과 경기결과는 ‘당구라’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당구라’는 개그맨 김구라와 ‘절친’인 배우 이광기가 “진정성 있는 당구”를 선언하며 지난해 7월 오픈한 당구 유튜브 채널이다. PBA 1부리거인 권혁민이 그들의 멘토를 맡아 지도하고 있다.
김구라-이광기의 당구성장기와 더불어 호화 게스트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PBA팀리그 웰컴저축은행 선수들부터, 당구마니아로 유명한 이수근, 홍서범, 육중완, 전문선수, 동호인까지 ‘당구라’에 출연해 당구실력과 입담을 자랑하고 갔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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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당구라’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