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회 2차 폴란드전 세트스코어 3:1 승
- 3차 뉴질랜드전, 11일 오전10시에 시작
1패를 안고 있던 한국팀(하민욱 권호준 서서아)이 폴란드팀을 꺾고 8강을 바라보게 됐다.
한국팀은 10일 낮(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3 프레데터 WPA 세계포켓볼팀선수권대회’(팀선수권) D조 두 번째 폴란드와의 경기를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한국팀은 1세트(여자단식)서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올리비아 잘레프스키를 4:1로 누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2세트(남자단식)서 권호준(인천시체육회)이 보이치에흐 스제우치크에 3:4로 아쉽게 패했지만, 이어진 3~4세트를 모두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3세트(혼합복식)는 하민욱(부산시체육회)과 서서아 조가 폴란드의 다니엘 마키옷과 잘래프스키 조를, 4세트는 권호준이 마키옷을 각각 4:2로 제압했다.
한편 D조 1경기에서 한국팀을 이긴 강력한 우승후보 영국팀은 2경기에서 뉴질랜드팀을 3: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D조 마지막 3차전은 11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한국-뉴질랜드, 영국-폴란드가 대결한다.
현재 D조 순위는 1위 영국(2승) 아래로, 1승1패 폴란드와 한국, 2패 뉴질랜드 순이다. 최종순위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사진=프레데터 시리즈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