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최하위(9위) 하이원 리조트가 2라운드 첫 판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하이원은 25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5’ 제2라운드 첫날 1경기서 웰컴저축은행을 맞아 세트스코어 1:3→4:3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캡틴’ 이충복은 2승(1세트,5세트)으로 팀의 2라운드 첫 승리를 이끌었다. 이충복은 1세트서 체네트와 한 팀을 이뤄 웰컴의 카시도코스타스-김임권 팀을 11:7로, 5세트선 서현민과의 ‘캡틴 대결’을 11:4로 이겼다.
승부의 마침표는 팀 막내(18살) 부라크 하샤시가 찍었다. 마지막 7세트 주자로 나서 상대 팀 막내인 ’17살’ 김영원과의 ‘영건매치’를 11:7로 따냈다.
이렇게 소중한 1승을 추가한 하이원은 내일(26일) 오후 3시30분부터 하나카드 하나페이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일산=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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