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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페퍽트큐’ 주인공 한지은, LPBA 사상 첫 ‘11점 퍼펙트큐’ 및 ‘2번째 퍼펙트큐’ 달성!

 

 

한지은이 ‘11점 퍼펙트큐’ 및 ‘개인통산 2번째 정규투어 퍼펙트큐’를 쳐냈다.

프로당구협회 사무국에 따르면, 두 기록 모두 LPBA 사상 최초의 대업이다.

한지은(에스와이)은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16강전서 ‘일본 여자3쿠션계 베테랑’ 히다 오리에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 8강에 진출했다.

백미는 마지막 3세트였다. 한지은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채 맞은 16강전 3세트 2이닝서 한큐에 11점을 몰아쳐 세트를 획득,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6시즌째를 맞는 프로당구 LPBA 사상 최초의 ‘11점 퍼펙트큐’ 탄생의 순간이었다.

이처럼 LPBA 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지은은 올해 3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2024 LPBA’서는 ‘9점 퍼펙트큐’를 달성, 상금 2000만원을 수령하는 기쁨을 맛본 바 있다.

당시 한지은은 32강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롱 피아비와의 대결 3세트서 ‘9점 퍼펙트큐’를 쳐내며 승리(세트스코어 2:1)했다.

한편, LPBA서 퍼펙트큐를 달성한 선수는 총 3명으로 한지은(2회), 김가영, 김세연(이상 1회)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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