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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대회 시선주목 ‘청각장애 13세 동호인’ 임동민… “조명우가 롤모델, 고등부 선수 목표”

    최근 ‘제12회 국토정중앙배’ 동호인부(남자 개인전 F조)에 출전한 한 선수가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각장애의 13살(중1) 당구동호인 임동민(JMB) 군이다. 이 대회에서 임 군은 1차전 부전승→2차전 선수불참 등 행운이 겹쳐 16강에 진출, 그제야 자신의 큐를 꺼내 들 수 있었다. 16강전은 임 군의 총 4차례 전국대회(체육관대회) 출전 중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했다.     이런 임 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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