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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명 열전’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 부상은 당구용품과 ‘MRI 검진권’

지난 26일 울산 관내 당구클럽에서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은 이동하 울산당구연맹 회장(맨 왼쪽)과 함께 대회직후 이어진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일반부 3쿠션 우승 최무남 동호인(왼쪽 두번째), 준우승 정정식 동호인(오른쪽서 두 번째). (사진=울산당구연맹)

 

 

  • 일반부 3쿠션 우승 최무남(21세기) 동호인
  • 일반부 포켓볼 1위 김환진 동호인
  • 어르신부서 이영희 표건준 어르신, 각각 123캐롬 포켓뉴8볼 정상

 

 

울산당구연맹(회장 이동하)이 지난 11월 26일 개최한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에 총 262명의 동호인이 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3쿠션(160명), 어르신부 123캐롬 및 포켓뉴8볼(70명), 일반부 포켓9볼(32명) 등 3개 부분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일반부 3쿠션에서는 최무남(21세기) 동호인이 결승서 정정식(HMCC) 동호인을 26:17(28이닝)로 꺽고 우승, 상금 16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공동3위는 박봉군(옵티) 박상균(캐빌) 동호인.

또 우승자 최무남 동호인에게는 고급 큐 케이스, 울산당구연맹 후원사인 건강한 윌병원 ‘MRI 검진권’까지 부상으로 증정됐다.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 일반부 3쿠션 공동3위 박봉군(옵티) 박상균(캐빌) 동호인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울산당구연맹)

 

포켓9볼 경기는 김환진 동호인이 결승서 정용호 동호인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 일반부 포켓9볼 입상자들. (사진=울산당구연맹)

 

어르신부 123캐롬에선 이영희 어르신이 결승서 강위주 어르신을 제압했고, 포켓뉴8볼에선 표건준 어르신이 김정애 어르신에 이기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대회는 관내 7전8큐당구클럽 등의 클럽에서 펼쳐졌다. 일반부 3쿠션 예선 및 본선장소는 7전8큐, 21세기, 캐롬살롱 DS빌리아드였다. 어르신부 123캐롬은 삼산당구교실, 어르신부 포켓뉴8볼 및 일반부 포켓9볼 경기는 바나나포켓클럽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동하 회장, ‘물심양면 지원’ 후원사에 “감사”

여성당구교실 등에 “많은 참여” 당부도

울산당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어르신부와 일반부 포켓 참가자에게는 중식이 제공됐고, 일반부 캐롬 동호인 입상자에게는 울산당구연맹 후원사 개인용품(팁, 가방)등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등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손까지 풍성하게 채워줬다. 이동하 회장은 이를 가능케 한 후원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회 직후, 이동하 회장은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이번 대회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해 준 이헌철 전무이사와 이동은 총무이사, 동호인을 비롯한 연맹 임원진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다음 대회도 착실히 준비해 더 나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산당구연맹은 내년에도 디비젼 및 아이리그, 여성당구교실 등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이 회장은 이에 대한 “울산지역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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