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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부 3쿠션 우승 최무남(21세기) 동호인
- 일반부 포켓볼 1위 김환진 동호인
- 어르신부서 이영희 표건준 어르신, 각각 123캐롬 포켓뉴8볼 정상
울산당구연맹(회장 이동하)이 지난 11월 26일 개최한 ‘제15회 울산당구연맹회장배 당구대회’에 총 262명의 동호인이 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3쿠션(160명), 어르신부 123캐롬 및 포켓뉴8볼(70명), 일반부 포켓9볼(32명) 등 3개 부분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일반부 3쿠션에서는 최무남(21세기) 동호인이 결승서 정정식(HMCC) 동호인을 26:17(28이닝)로 꺽고 우승, 상금 16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공동3위는 박봉군(옵티) 박상균(캐빌) 동호인.
또 우승자 최무남 동호인에게는 고급 큐 케이스, 울산당구연맹 후원사인 건강한 윌병원 ‘MRI 검진권’까지 부상으로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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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9볼 경기는 김환진 동호인이 결승서 정용호 동호인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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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부 123캐롬에선 이영희 어르신이 결승서 강위주 어르신을 제압했고, 포켓뉴8볼에선 표건준 어르신이 김정애 어르신에 이기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대회는 관내 7전8큐당구클럽 등의 클럽에서 펼쳐졌다. 일반부 3쿠션 예선 및 본선장소는 7전8큐, 21세기, 캐롬살롱 DS빌리아드였다. 어르신부 123캐롬은 삼산당구교실, 어르신부 포켓뉴8볼 및 일반부 포켓9볼 경기는 바나나포켓클럽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동하 회장, ‘물심양면 지원’ 후원사에 “감사”
여성당구교실 등에 “많은 참여” 당부도
울산당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했다.
어르신부와 일반부 포켓 참가자에게는 중식이 제공됐고, 일반부 캐롬 동호인 입상자에게는 울산당구연맹 후원사 개인용품(팁, 가방)등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등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손까지 풍성하게 채워줬다. 이동하 회장은 이를 가능케 한 후원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회 직후, 이동하 회장은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 많은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고 운을 뗀 뒤 “이번 대회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해 준 이헌철 전무이사와 이동은 총무이사, 동호인을 비롯한 연맹 임원진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다음 대회도 착실히 준비해 더 나은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산당구연맹은 내년에도 디비젼 및 아이리그, 여성당구교실 등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이 회장은 이에 대한 “울산지역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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