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나코리아(대표 임정철)는 오는 3월 24일 하남 미사동에 위치한 1%캐롬클럽(대표 원은정)에서 ‘제9회 고리나배 여성123캐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7회 대회까지 출전자격을 핸디 20점 이하의 동호인들로 제한했었지만, 8회 대회부터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도록 출전 핸디 제한 규정을 없앴다.
123캐롬경기는 침체된 대한민국의 당구를 부활시키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당구경기이다. 동호인들이 당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 경기 규칙을 확정했는데 당구계에서 반응이 뜨겁다. 고리나코리아에서 123캐롬경기의 보급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2022년부터 2번의 시물레이션을 거쳐 개최된 ‘고리나배 여성123캐롬 콘테스트’는 벌써 8번의 대회를 치렀다.
이번 9회대회에서도 출전자격에 핸디 제한은 없다. 지난 8회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손옥진 동호인(홍대VIP)을 물리친 최지영 동호인(위너스)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80만원 상당의 고리나 보고테 스트레이트큐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고리나코리아의 임정철 대표는 “여성 출전자들의 참가비를 전액 적립하여 ‘123캐롬대회 연말대회 시상식’에서 당구 꿈나무에게 장학금으로 증정한다”는 방침인데, 형편이 어려운 당구 꿈나무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 대회명 : 제8회 고리나배 여성123캐롬 콘테스트
▲ 일 시 : 2024년 3월 24일 오전 09:00
▲ 장 소 : 1%캐롬클럽(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424, 트래비타월 9층)
▲ 참가비 : 1만원
▲ 시 상 :
- 1위 80만원 상당의 고리나 보고테 큐
- 2위 45만원 상당 고리나 타르가 큐케이스
- 공동3위 고리나 상품권 20만원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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