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차 듀오’ 조치연(50)-손준혁(19), 시즌 라스트 전국대회 ‘복식’ 정상 [영광 전국3C대회]

  • [2023 영광 전국대회] 복식전 결승
  • 조치연-손준혁 30:16 김행직-최호일
  • 공동3위 조명우-정예성, 안지훈-홍진표

 

‘국내랭킹 10위’ 강자 조치연(안산시체육회, 50세)이 ‘19세 기대주’ 손준혁(부천시체육회, 랭킹 30위)과 팀을 이뤄 올해 마지막 전국3쿠션대회 복식전 정상에 올랐다.

조치연-손준혁 조는 20일 오후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펼쳐진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23 영광 전국대회) 복식 결승서, 접전 끝에 ‘환상의 짝궁’ 김행직-최호일(전남당구연맹) 조에 더블스코어 가까운 14점차(30:16) 승리로 우승컵을 들었다.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복식전 결승서 아쉽게 조치연-손준혁 조에 패해 준우승에 오른 전남당구연맹 김행직(왼쪽)-최호일 조. (사진=대한당구연맹)

 

공동3위는 △‘작년 대회 준우승’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정예성(서울당구연맹) 조 △지난달 ‘대한체육회장배 복식 1위’ 안지훈-홍진표(대전당구연맹) 조가 각각 올랐다.

 

작년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준우승에 오른 조명우(맨 왼쪽)-정예성(맨 오른쪽) 조는 올해 대회에선 공동3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이번대회 시상식서 전남당구연맹 조호석 회장과 기념촬영 중인 조명우와 정예성.  (사진=대한당구연맹)

 

조명우-정예성 조와 함께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공동3위에 오른 대전당구연맹 안지훈(왼쪽)-홍진표 조. (사진=대한당구연맹)

 

복식전 결승전서 조-손 조는 상대에게 단 한차례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고 승리했다.

조-정 조가 결승전 11이닝서 3점차(13:10), 13이닝서 2점차(14:12)로 스코어를 좁혀왔지만, 조-손 조는 15이닝째에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26:14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18~19이닝서 1-3점씩 차례로 득점하며 결승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승한 조-손 조는 준결승서 ‘매탄고 듀오’ 조명우-정예성을 17이닝만에 30:18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8강선 성낙훈(강원당구연맹)-‘중학생’ 이규승(서석중) 조를 30:16으로 돌려세웠다.

한편, 복식전 정상을 밟은 조치연은 시즌 마지막인 이번 ‘23 영광 전국대회’ 개인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 조치연의 올해 최고성적은 7월 ‘남원 선수권대회’ 준우승이다. 팀 동료인 손준혁은 개인전서 시즌 최고성적(32강, 5월 태백산배) 경신을 노린다.

복식전으로 막을 올린 ‘23 영광 전국대회’는 21일 선수부 남녀 개인전 일정이 시작된다. 이어 22일엔 여자부 16강~결승전 및 남자부 64강~16강전, 23일엔 남자 선수부 8강~결승전이 치러진다. 동호인부는 23일 개인전,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복식전이 각각 펼쳐진다.

 

[23 영광 전국3쿠션대회 복식 입상자]

우승 = 조치연(안산시체육회)-손준혁(부천시체육회)

준우승 = 김행직-최호일(전남당구연맹)

공동3위 =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정예성(서울당구연맹)

공동3위 = 안지훈-홍진표(대전당구연맹)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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