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우승상금 2억(男)·7천(女)’ 월드챔피언십… ‘新테이블’과 함께 8일 개막 [PBA]

 

 

올시즌 프로당구(PBA-LPBA)의 피날레는 제주도에서 새 테이블과 함께한다.

PBA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24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4’(제주 월드챔피언십)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공지했다.

‘제주 월드챔피언십’에선 우선 정규투어 대비 훌쩍 올라간 상금이 눈에 띈다.

남자부에선 2억원(우승), 7000만원(준우승), 1500만원(4강) 등을 걸고 PBA 1부 정규투어 상금랭킹 상위 32명 선수가 대결한다.

여자부는 7000만원(우승), 2000만원(준우승), 700만원(4강)을 놓고 역시 투어 상금랭킹 32명이 맞붙는다. 대회는 남녀부 모두 32강전부터 출발한다.

대회에서 한큐에 세트 모든 득점인 15점(LPBA는 11점, 마지막 세트도 포함)을 친 최초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퍼펙트큐’ 상금 또한 PBA-LPBA 모두 2000만원으로 2배 늘었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높은 애버리지 선수에 수여하는 ‘웰뱅톱랭킹’ 상금은 PBA 400만원, LPBA 200만원이다.

현재 LPBA 선수 32인은 확정(아래 표 참고)됐으며, PBA 선수 32인은 오는 3일 시즌 마지막(9차) 정규투어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결승전 후 결정된다.

 

 

대회일정은 PBA 8일, LPBA 9일 각각 개막해 마지막날인 17일 오후 4시30분 LPBA결승전, 이어 밤 8시30분 PBA결승전을 끝으로 올시즌 모든 대회일정이 종료된다. (표 참고)

 

 

테이블 프롬 MIK 5.0’ 등과 함께하는 월챔

한편, 8일 개막하는 ‘제주 월드챔피언십’은 PBA 공식 테이블 용품업체인 프롬의 새 테이블 ‘프롬 MIK 5.0’과 함께한다.

해당 테이블은 최근 ‘2024 스포엑스’ 등을 통해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제품명의 ‘MIK’는 ‘Made In Korea’의 약자다.

 

8일 개막하는 ‘제주 월드챔피언십’은 PBA 공식 테이블 용품업체인 프롬의 새 테이블 ‘프롬 MIK 5.0’(사진)과 함께한다.

 

이어 대회 공인구는 코스모스社의 ‘다이아몬드 HELIX’, 당구대 천은 ‘고리나 5M 플러스스카이블루(바닥/쿠션)’ 등 PBA 공식 당구용품들로 채워진다.

한편, 지난해 펼쳐진 ‘2023 월드챔피언십’ 우승은 PBA 조재호, LPBA 스롱피아비였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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