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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두리, 프로당구 홍보대사에… “다음엔 LPBA 선수로 출전” 의지 ‘활활’ [PBA]

 

“안녕하세요. 드럼치는 트로트 가수, PBA 홍보대사인 가수 두리입니다.

‘팔방미인’ 트로트가수 두리가 앞으로 프로당구협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8일 낮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개회식서 두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두리는 “올시즌은 축하공연, 차기 시즌엔 LPBA 와일드카드 선수로 출전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또한,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개회식 전 현장 분위기를 달군 두리는 애국가도 열창하는 등 ‘홍보대사’로서의 첫 발을 열정적으로 내딛었다.

두리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두리 DOORI)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123캐롬 당구 실력을 ‘원투쓰리코’ 콘텐츠 쇼츠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두리는 “제 당구 영상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간혹 ‘나와 한 판 붙자’는 분도 계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했다.

이런 두리는 올해 2월 ‘웰컴저축은행 PBA-LPBA 개막식에선 공연에 이어 시타자로 나서 당구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앞으로 큐스포츠뉴스는 두리의 당구는 물론, 두리의 활동 전반을 기사로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올시즌 PBA 개막전 개회식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이어 개회식에서는 올시즌부터 프로당구에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 측 정연기 대표이사가 환영사 후 시타까지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2024-25시즌 개막전 개회식 포토]

 

 

 

[일산=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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