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남원 당구선수권’ 스누커 우승, 2위 허세양… 공동3위 황철호-최경림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용준(우)과 시상자로 나선 김희원 남원당구연맹 회장.

 

 

국내스누커랭킹 2위 박용준(전남당구연맹)이 1위 허세양(충남체육회)을 꺾고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남원 당구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준은 20일 오후 펼쳐진 ‘남원 당구선수권’ 스누커 종목 결승서 허세양을 프레임스코어 2:0(53:44, 67:18)로 꺾었다.

지난달 스누커 그랑프리 1차에서 8강에 그쳤던 박용준은 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50점을 획득, 랭킹 1위 허세양을 사정권에 두게 됐다. 현재 랭킹포인트는 1위 허세양 925점, 2위 박용준 884점이다.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준우승 허세양.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공동3위 입상자. 황철호(좌)-최경림.

 

대회 공동3위는 황철호(제주도청)와 최경림(광주당구연맹)이 각각 올랐다.

스누커 선수들은 같은 날 곧바로 이어지는 잉글리시빌리어즈 경기에 출전하며, 해당 종목 결승전은 21일 오후 4시 시작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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