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응우옌의 귀여운 딸 벨라가 아빠 응원에 나섰다.
2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에서는 2024/25시즌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128강전이 한창이다.
Q.응우옌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대결중인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Q.응우옌의 딸 벨라가 엄마(후이)와 함께 아버지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자의 사진촬영 요청에 벨라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인다. 아빠의 팀리그 소속팀 ‘하나카드’를 의미했다.
한편, Q.응우옌은 약 3개월 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딸이 열심히 일하는 아빠를 보며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긴 바 있다.
그 바람을 위한 노력 덕분일까. 이날 128강서 Q.응우옌은 필리포스와 세트스코어 2:2 동점 후 승부치기서 1점차(3:2) 신승을 거두며 64강에 진출했다.
[일산=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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