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호준-이하린(인천) 포켓볼 복식팀이 ‘전국대회 4연속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권호준-이하린 팀은 4일 오후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서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고성군수배) 전문선수부 포켓복식전 결승서 한소예-김범서(충남) 팀을 세트스코어 9: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권-이 팀은 최근 출전한 4개 전국대회서 모두 우승, 포켓복식전 강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또한, 그 입지를 다진 기간이 1년이 채 되지 않는 약 10개월에 불과하다. 두 선수의 ‘전국대회 복식전 금빛 질주’는 지난해 11월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부터 시동이 걸려, 올 3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6월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이번 ‘고성군수배’서도 계속됐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한소예-김범서 팀에 이어 공동3위는 고태영-김보건(경북) 팀과 장문석-윤동진(전남) 팀이 각각 올랐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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