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3개월차’ 최다영, 전국대회 데뷔전 ‘고성군수배’ 동메달 확보… ‘랭킹2위’ 박정현과 결승다툼 [화제]

 

 

선수등록 불과 3개월차인 최다영이 전국대회 데뷔전서 준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다영(세종)은 6일 낮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24 경남 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고성군수배) 전문선수부 여자3쿠션 8강서 ‘국내랭킹 7위 강자’ 허채원(한체대)을 접전 끝에 25:23(31이닝)으로 꺾었다.

최다영은 불과 3개월여 전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만해도 대전 JACKPOT 동호회 소속 생활체육선수로 뛰었다. 올 5월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서는 생활체육 여자개인전 A조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동호인대회서 이름을 알려왔다.

 

올 5월 대전 JACPOT 동호회 소속으로 출전한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서는 생활체육 여자개인전 A조 우승을 차지한 최다영(좌).

 

이런 그가 지난 7월, 세종당구연맹 선수로 등록해 처음 나온 전국대회가 바로 이번 ‘고성군수배’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전국대회 데뷔전서 ‘최소 동메달 확보’를 확정지으며, 메달 색깔을 은색 또는 금색으로 바꾸려 한다.

최다영은 오늘(6일) 오후 1시, 최근 출전대회마다 우승컵을 수집중인 ‘국내랭킹 2위’ 박정현(전남)과 대회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다른 준결승선 랭킹1위 김하은(충북)과 4위 박세정(숭실대,경북)이 맞붙는다.

 

[고성=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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