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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V6′ 노리는 ’59세’ 야스퍼스, ‘브롬달→키라즈’ 연파하고 8강行… ‘대회 2연패’ 도전 베트남은 2명진출 

 

 

올해 59세, 딕 야스퍼스가 ‘세계선수권 6번째 우승’ 로드를 질주해 나가고 있다.

현 세계랭킹 1위 야스퍼스(네덜란드)는 28일 베트남 빈투안 ‘제76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16강서 ’14위’ 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를 50:39로 돌려세웠다.

야스퍼스는 전날(27일) 32강서 대회 최고의 매치업으로 꼽혔던 토브욘 브롬달(스웨덴)과의 대결도 50:37로 승리, 여세를 몰아 16강전까지 뚫고 8강으로 향했다.

이제 야스퍼스 뇌리엔 ‘6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아른거린다. 그는 약 3년여전 ‘제73 세계선수권’에서 개인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스퍼스의 8강전 상대는 16강전 ‘베트남 대결’서 쩐득민에 50:48로 신승을 거두고 올라온 ‘베트남 영건’ 타이홍치엠이다.

한편, ‘개최국’ 베트남은 8강에 2명을 올려보내며, 작년 대회 우승(바오프엉빈)에 이은 ‘베트남의 세계선수권 2연패’를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8강진출자는 야스퍼스와 상대할 타이홍치엠, 쩐딴룩이다. 쩐딱룩은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와 8강서 맞붙는다.

야스퍼스 등이 출격하는 이번 선수권 8강전 경기는 오늘 밤 8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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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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