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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포켓볼人’ 600명 출전, ‘제6회 평택 당구페스티벌’… 권호준 선수부(혼성전), 누만씨 국제부 우승

 

 

선수와 동호인, 외국인까지 수백명이 어우러져 유명한 ‘평택 국제빌리어드 페스티벌’. 그 6번째 막이 지난달 29일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서 올랐다.

평택시체육회(회장 박종근) 주최, 평택시당구연맹(회장 서인호)가 주관하는 이번 평택 당구축제는 오는 6일까지 일주일간의 포켓볼 축제로 치러진다.

이 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600여명은 선수부, 국제선수부, 생활체육부로 나뉘어 자웅을 겨룬다.

 

제6회 평택 국제당구페스티벌 선수부 혼성전 우승자 권호준(우)이 서인호 평택시당구연맹 회장과 함께 시상식서 우승 기념촬영 하고 있다.

 

평택 국제당구페스티벌 선수부 혼성전 남녀 입상자들. 왼쪽부터 준우승 이준호, 우승 권호준, 공동3위 권보미-박은지.

 

앞서 선수부(포켓9볼) 혼성전이 마무리됐다. 남녀 선수가 함께 경쟁해 ‘남자랭킹 3위’ 강자 권호준(인천광역시체육회)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서 이준호(강원,6위)를 맞아 세트스코어 7:6 신승을 거뒀다. 공동3위는 여성선수인 박은지(전북,여자랭킹 5위) 권보미(강원,8위)가 각각 올랐다.

이어 현재 선수부 남녀 개인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오늘 승자가 결정된다.

내일부터는 생활체육부 경기가 본격 시작된다.  애니콜, 포켓9볼 단체전, 포켓9볼 ‘8점이상’ A조(64강), ‘7점이하’ B조(128강) 경기 등 풍성한 당구축제가 예고됐다.

한편, 대회 개막 당일에는 ‘국제선수부’ 경기(포켓8볼)가 열려 주목됐다.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국인도 참가중인 SSPL(송탄풀리그), IPL(이태원풀리그), ARPL(안정리풀리그) 출전 동호인들이다.

 

대회 국제선수부 우승자인 누만 칸(우)씨.

 

국제선수부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3위 존 코너, 우승 누만 칸, 준우승 바네스 마크, 공동3위 윤상구씨.

 

128강 토너먼트를 거쳐 누만 칸(Neuman Khan, 파키스탄)씨가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위는 바네스 마크(Barnes Mark), 3위는 윤상구씨(국외선수들 리그 참가자), 4위는 존 코너(Jon Connor)씨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inbisa4@naver.com

사진=대한당구연맹 대회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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