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와 ‘여제’의 독주가 이어질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20일(일) 개막

 

 

  • 20일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9일간 개최
  • 시즌 2승 달성한 강동궁-김가영, 3번째 우승 도전
  • 하샤시·체네트·스롱, 팀리그 기세 이어 개인전 겨냥
  • 27일 밤 10시 LPBA-28일 밤 9시 PBA 결승전

 

‘헐크’와 ‘여제’의 독주가 이어질 수 있을까. 혹은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2024-25시즌 다섯 번째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서는 PBA 강동궁(SK렌터카)과 LPBA 김가영(하나카드)이 각각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는 강동궁과 김가영의 독주 여부다. 강동궁은 올 시즌 2차례 우승, 한 차례 준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김가영 역시 LPBA서 3·4차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하샤시(튀르키예)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번 대회에서 활약이 주목된다.

 

혹은 이들을 저지하고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근 진행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3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튀르키예 듀오’ 부라크 하샤시-륏피 체네트(이상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3라운드 MVP를 차지한 김현우1(NH농협카드) 등은 PBA 첫 우승을 겨냥한다.

 

최근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스롱 피바이와 상승세의 최혜미, 그리고 부진을 떨치려는 이미래의 경기도 주목받고 있다.

 

LPBA서는 3라운드서 부활 조짐을 알린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비롯해 2라운드 MVP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등이 김가영의 아성에 도전한다.

한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방기송]

기사제보: billiar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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