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국체전 은메달’ 임윤미-김수웅(서울시청) 팀, 강나희-권영휘(월드풀라이프) 팀이 각각 D3, D4 우승을 차지했다.
올시즌 전국 포켓볼 최강팀을 가리는 ‘2024 KBF 디비전 클럽팀챔피언십’ 지난 2~3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당구클럽서 열려 D3~D4 부문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D3 결승서 임윤미-김수웅 팀은 이종민-김정현(경남) 팀을 세트스코어 5:1로 제압했다.
임-김 팀은 16강서 올 전국체전 포켓9볼 혼복전 결승서 승리를 넘겨줬던 장문석-서서아(전남) 팀을 세트스코어 9:7로 이겼다. 이어진 8강서 권호준-이하린(인천시체육회), 준결승서 ‘동호인 강팀’ 안광욱-황화(월드풀라이프) 팀을 각각 9:7, 5:2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라 정상을 밟았다.
D3 공동3위는 황용-김주찬(서울연맹), 안광욱-황금철 팀이 각각 올랐다.
한편 ‘월드풀라이프’ 동호회서는 D3 공동3위에 이어, D4 부문 우승팀(강나희-권영휘) 팀도 나왔다.
강-권 팀은 D4 결승서 김태현-이형기(팝콘) 팀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공동3위는 김지동-문지은(풀하우스), 이진화-홍상돈(원포켓) 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시도별 클럽팀 챔피언십이 먼저 치러져 시도별 우승팀들이 이번 대회 8강 본선 시드를 배정받았다.
대한당구연맹은 이번 클럽팀 챔피언십 각 종목의 우승 팀들에게는 해외교류 사업 파견을 지원하는 등 디비전 리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2024 KBF 디비전리그 클럽팀 챔피언십’은 캐롬3쿠션 종목도 개최되며 D2~D5 리그가 오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전주 돔 빌리어즈 당구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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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당구연맹 대회위원회